올해 이어 인기 지속…사륜 출시 매출 탄력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인기 배틀레이싱완구 ‘바이트초이카’가 2021년이 기대되는 완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장에서 ‘바이트초이카’는 ‘헬로카봇’ 펜타스톰X와 더불어 가장 인지도 있는 완구 브랜드로 떠올랐다. 특히 사륜 초이카들의 새로운 등장을 비롯, 내년도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집콕’에 어울리는 완구로서의 강점 등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4월 SBS 방영을 시작한 ‘바이트초이카’는 20여 종의 이륜 초이카들 사이에서 전륜과 후륜의 치열한 대결이 전개되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시즌1 후반부에 나타난 사륜 초이카 2종(알젠테 레오, 레드템페스트)이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또 ‘바이트초이카’는 내년 초 애니메이션 시즌2를 선보이며, 또 다른 막강한 사륜 초이카들이 다수 등장할 예정이어서 초이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관계자는 “‘바이트초이카’의 시장 검증은 올해 끝났다. 초이카 라인업이 갖춰지면서 새로운 사륜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 같다”며 “‘바이트초이카’가 내년 완구 업계를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