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집‧무인달리 등 9개 카메라 동원…카봇밴드 통해 양방향 원격 공연

어린이 공연 최초로 시도하는 온택트 체험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5 ‘별똥별을 지켜라’가 디지털 기술을 총동원한 양방향 무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쿠나마타타는 내년 1월 16일 네이버 V LIVE에서 라이브로 ‘온택트 체험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5 ‘별똥별을 지켜라’가 막을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성인 뮤지컬 못지않은 촬영 규모로 지미집, 무인 달리를 포함해 총 9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공연 최초로 아이돌 그룹 공연에서만 볼 수 있었던 디지털 응원봉 기술을 가져와 어린이들에게 원격 조정 블루투스 ‘카봇밴드’를 제공하고, 화상채팅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이 ‘카봇밴드’는 모바일로 블루투스에 연결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온라인 공연 중계를 보는 방식을 넘어, 카봇밴드로 주인공 카봇을 불러내고 배우들과 영상으로 직접 소통하는 등 양방향 방식의 원격 공연을 구현하게 된다.
제작사인 하쿠나마타타 관계자는 “패키지 상품 하나만 구매해도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 즐길 수 있으며,카봇 밴드만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며 “새로운 원격 공연 시도에 대해서도 엄마들의 관심과 호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패키지 상품 구매자 전원에게 데일리마스크키즈 50매, 위메프오 할인권 등이 제공된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 위메프 공연티켓에서 ‘카봇밴드’와 함께 패키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