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AMA] 마마무·트와이스·방탄소년단·블랙핑크, Worldwide Fan's Choice 톱10 수상

[RPM9 박동선기자] 마마무·트와이스·방탄소년단·블랙핑크가 2020 MAMA를 통해 글로벌 대세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6일 오후 6시 Mnet과 Olive 국내와 Mnet Japan, tvN Asia 등 아시아 각국채널, YouTube ‘Mnet K-POP’ 및 ‘KCON official’ 채널에서는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진행됐다.

2020 MAMA는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CJ ENM 주최 글로벌 음악시상식으로, 음악 하나로 글로벌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NEW-TOPIA'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급 기술과 문화역량을 결합한 비대면 중심의 시공초월의 음악축제로 마련됐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마마무·트와이스·방탄소년단·블랙핑크는 글로벌 5억표의 투표수로 확정된 Worldwide Fan's Choice 톱10 주인공 가운데 하나로 각각 선정됐다.

마마무는 최근 대표곡 '딩가딩가'와 1억스트리밍 기록의 HIP 등 다양한 기록과 함께 글로벌 흥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는 입지를 바탕으로, Worldwide Fan's Choice TOP10의 일곱 번째 수상자가 됐다.

마마무 솔라는 "이번 상은 팬분들께서 주시는 상이기에 더 의미있다. 멋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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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는 데뷔 이래로 14앨범 연속 히트신화와 함께 14개 억대뷰. 117개국 음악차트 기록 등을 달성한 K팝 대표 걸그룹 가운데 하나로서의 입지와 함께, Worldwide Fan's Choice TOP10의 여덟 번째 수상자가 됐다.

트와이스 지효는 "원스 여러분 덕분에 좋은 상 받아서 정말 감사하다. 상황이 좋아져서 마스크 없이 웃는 얼굴로 마주했으면 한다. 정연이 너무 보고싶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를 비롯, 글로벌 차트를 잇따라 석권한 현존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바탕으로 Worldwide Fan's Choice TOP10의 아홉 번째 수상자가 됐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방탄소년단 정국은 "누구보다 소중한 아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열정·패기·독기밖에 없던 시절, 팬 여러분들을 만나고 진심과 사랑들을 알게 된 바가 반복되면서 좋은 시너지가 된 듯 하다. 그런 바를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 게 아닐까 한다.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추억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발표한 How You Like That을 비롯, 최근 첫 정규 THE ALBUM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히트를 달성한 바를 바탕으로, Worldwide Fan's Choice TOP10의 마지막 수상자가 됐다. 블랙핑크는 스케줄상 참석하지 않았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