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레이디버그 인형’ 사전예약 조기 완판

손오공, ‘레이디버그 인형’ 사전예약 조기 완판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처음으로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하 미라큘러스)’ 공식 캐릭터 인형의 사전예약 판매가 조기 마감되며 미라큘러스 완구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26일 낮 12시부터 손오공 공식 온라인몰 손오공이샵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 ‘미라큘러스 코어돌’의 사전예약 판매 수량은 오픈 다음날 모두 소진됐다.

이번에 공개된 ‘미라큘러스 코어돌’은 10대 주인공 소녀 ‘마리네뜨’와 걸크러쉬 매력의 슈퍼 히어로 ‘레이디버그’, 꽃미남 소년 히어로 ‘블랙캣’ 그리고 ‘레나루즈’, ‘퀸비’까지 총 5명의 캐릭터로 각각 구성됐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약 27cm 크기에 11개의 세분화된 관절로 구현되어 자연스럽고 다양한 포즈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손오공 소싱 사업본부 담당자는 “크리스마스를 한 달 정도 앞둔 요즘 미라큘러스 완구 출시 일정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돌을 비롯한 다양한 구성의 미라큘러스 공식 캐릭터 완구는 내달 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