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온스그룹이 코로나19에도 불구, 하반기 인재 채용에 나서며 제약바이오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휴온스그룹은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휴메딕스, 파나시 등이 26개 부문에서 신입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바이오인허가 △품질관리 △IT인프라보안 △재무 △품질보증 △해외영업을, 휴온스는 △제약영업(로컬/종합병원) △사업제휴 △PV/MI △영업지원 △당뇨센터 간호사 △개발 △온라인 마케팅 △분석연구 △제품개발 △약효평가 △임상 △인허가 △도매영업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또 휴메딕스는 △분석연구 △개발을, 파나시는 △메디컬 영업 △품질보증 △생산 △수출입 영업지원 등에서 모집한다.
이 중에서 휴온스의 국내 제약영업(로컬, 종합병원) 2개 부문은 신입 채용으로 진행하며, 오는 10월 4일까지 휴온스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및 ‘사람인’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21년 2월)라면 학과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역 장교 및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행동패턴검사 △실무면접 △경영진면접 △채용건강검진까지 총 5단계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합격자들은 휴온스의 직무 적응 지원 제도를 통해 기업 및 직무적합도, 개인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휴온스는 제약 영업이 생소할 수 있는 사회 초년생 합격자들을 배려해 정식 입사 전 선배들과 영업 현장을 다니며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합격자들은 입사 후 3개월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회사와 직무에 대한 이해, 업무 적응력 등을 높이게 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휴온스 공식 채용 사이트 및 휴온스가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온스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리딩코리아월드클래스잡페스티벌’과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하며, 개별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언택트 채용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