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영탁이 팬클럽의 나눔행보와 함께 '선한 영향력'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3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최근 가수 영탁의 공식 카페 ‘영탁이딱이야’와 팬클럽 '제로탁'이 호우 피해 수재민돕기 성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영탁 팬클럽의 성금기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기부(영탁이딱이야 주도, 총 3398만7729원)에 이은 것으로, 총 6160만2084원(영탁이딱이야 5750만6084원, 제로탁 409만6000원) 규모로 이뤄졌다.
이는 최근 팬덤문화의 긍정적인 측면으로 부각되고 있는 '퍼네이션(Fun+Donation)'의 한 사례로서, 아티스트 영탁의 선한 영향력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영탁 팬들은 “많은 분들이 영탁의 인간성이 좋다고 얘기한다. 팬들 역시 영탁의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이번 수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영탁과 함께 작은 도움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팬들이 함께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