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26일 언택트 중심의 삶, 소비가 불가피해지면서 완구도 ‘집콕놀이’의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배틀 레이싱 완구 ‘바이트초이카’가 최근 화려한 튜닝 라인업을 갖추며 가정 내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새로게 즐기는 집콕놀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네이버 장난감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4월 SBS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첫 선을 보인 ‘바이트초이카’는 레이싱 카 완구 붐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 차신은 초이카 스톰본의 선택을 받아 바이터로 활약하며 다른 막강한 바이터들과 초이카 배틀을 벌인다.
이와 함께 등장한 초이카 완구가 20여 종에 이른다. 이와 함께 배틀을 위한 더 강력한 나만의 초이카 만들기가 화재가 됐다.
나만의 초이카 만들기를 위한 튠업 제품과 파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튜닝 전용 패키지인 ‘팔콘프레임 럭키튠업’ 세트와 7가지 초이카 중 특별한 레어템을 뽑을 수 있는 ‘랜덤 퍼포먼스 vol.04’가 출시됐다. 럭키튠업은 케이스에 인쇄된 등급별 모터 3개 중 하나, 기존 사양에는 없는 바이트 롤 2개 중 하나 등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다. 자신의 초이카에게 부족한 에어로(스피드), 매그넘(파워), 밸런스(균형)를 보완할 수 있다.
럭키튠업을 통해 드레스업도 가능하다. 초이카의 바디와 메탈릭스티커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얻는 바디들은 같은 계열의 프레임을 가진 초이카들에 조합 가능하다.
초이카는 지난달 울트라 레니어스, 제피로스 호크, 골디온 크라운, 바이퍼 컬버린 등 후륜 신4종을 선보였다. 기본 라인업, 다양한 튜닝 보완재 확대로 어린이와 아빠가 초이카를 꾸미는 재미가 더욱 쏠쏠해졌다.
심지어 초이카를 조립해주다가 자신이 빠져들었다는 부모의 경험담이 블로그에 올라오기도 한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 관계자는 “어린이와 아빠가 함께 초이카를 조립하고 튜닝을 하다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초이카를 통해 집콕놀이 자체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