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3월 월간차트 공개…가호(Gaho)·NCT 127·강다니엘 최정상

[RPM9 박동선기자] 3월 한 달간 음악대중이 사랑한 아티스트는 가호(Gaho)·NCT 127·강다니엘이었다.

9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인차트 '가온차트' 3월 부문별 차트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3월 차트 내에서는 '이태원클라쓰' OST 핵심주자인 가호 (Gaho), 글로벌 인기돌 NCT 127, 워너원 출신 솔로 아티스트 강다니엘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사진=JTBC 스튜디오 제공
사진=JTBC 스튜디오 제공

먼저 가호 (Gaho)는 지난달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클라쓰' OST '시작'으로 12~13주차 디지털·스트리밍 부문 정상을 기록한데 힘입어, 월간차트에서도 2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14주차까지 이어진 스트리밍 정상 기록과 함께 가호를 향한 새로운 관심이 쏠리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NCT 127은 지난달 6일 발표된 정규2집 ‘NCT #127 Neo Zone - The 2nd Album’으로 72만3150장의 판매량을 기록, 월간 앨범1위를 차지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는 첫 정규앨범 ‘NCT #127 Regular-Irregular - The 1st Album’ 대비 2.7배(첫 월간차트 랭크 기준)에 달하는 판매량과 함께, 다채로운 사전 프로모션에 힘입은 노출도 확산으로 이들의 글로벌 입지가 한층 더 두터워졌음을 입증하는 바로도 볼 수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4일 발표된 첫 미니앨범 'CYAN' 타이틀곡 '2U'로 월간 다운로드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첫 미니앨범과 강다니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배경으로 카리스마를 잠시 벗고 청량섹시 매력으로 다가선 강다니엘의 매력이 적극 어필된 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밖에 소셜차트 2.0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부동의 1위를 지키는 가운데, NCT 127이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가온차트 14주차 결과는 △앨범 1위 : 엑소 수호 '자화상 - The 1st Mini Album' △다운로드 : 엑소 수호 '사랑, 하자' △디지털 : 엠씨더맥스 (M.C the MAX) ‘처음처럼’ △스트리밍 : 가호 '시작(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클라쓰' OST)' 등으로 나타났다.  

또 가온인증에는 △앨범 : [쿼드러플 밀리언(Quadruple Million)]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7’ / [플래티넘] IZ*ONE (아이즈원) ‘BLOOM*IZ’ △다운로드 : [플래티넘] 레드벨벳(Red Velvet) ‘Bad Boy’ △스트리밍 : [플래티넘] 다비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등이 영예를 차지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