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크게 늘린 5조5000억 규모로 발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온누리 상품권 관련 사업을 진행중인 이지웰페어가 부각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취임 후 네번째로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정부가 편성한 2020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국회 처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경제 활성화와 산업구조 개편, 미래 대비를 위해 확장적 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편성한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9.3% 늘어난 513조5000억원 규모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와 특례신용보증을 대폭 늘리고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도 크게 늘려 총 5조5천억 원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 비씨카드 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경원과 중소기업청이 발행하는 온누리 상품권을 전자상품권 형태로 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