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트렁크 검문 일화 보니 ‘연쇄 살인마 役 찰떡 같았나?’

사진=KBS2 '연예가중계' 캡처
사진=KBS2 '연예가중계' 캡처

배우 김성균의 트렁크 검문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끄는 중이다.

김성균은 최근 SBS ‘열혈사제’에서 김남길, 이하늬와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tvN ‘응답하라 1994’ 시리즈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그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하정우의 오른팔 역으로 나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대해 김성균은 KBS2 ‘연예가중계’에서 “제가 굉장히 쫄보다. 무서운 사람 만나면 눈도 잘 못쳐다본다. 어둠의 세계와는 거리가 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연쇄살인마 역을 맡았을 당시 “공무집행방해를 하려고 한 건 아니다. 끝나고 매니저랑 집에 가는데 동네에 일이 있었는지 신분증 검사를 했다”며 “앞 차량은 신분등 확인하고 보내주셨는데 저희 차는 트렁크를 열어보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이 이어졌다.

또 김성균은 “저는 맞는게 편하다”며 “잘 맞으면 짜릿하다. 계속 편안하고 연기하는게 자연스러운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