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OM, 현지는 ‘SON’ 열풍...‘승리할 자격있다’

사진=손흥민 SNS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 선수가 새해부터 MOM에 선정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5일(현지시각) 영국 머지사이드주 버켄헤드에서 진행된 트랜미어와 2018~2019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1골 2도움으로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

토트넘이 트랜미어를 상대로 7-0 격파에 성공한 가운데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매체는 평점 9점과 MOM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높이 샀다.

최근 최고의 컨디션을 선사한 그는 지난해 12월 24일 애버튼과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공식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나 역시 좀 놀랐고 어려운 각도였던 건 사실”이라며 “그러나 목표를 제대로 겨냥하려고 노력했고, 1-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정말 중요했던 득점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고, 정말 행복하다”며 MOM 선정에 벅찬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