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4년 만에 복귀한 까닭 보니...‘매력은 눈빛’

사진=SBS '키스먼저 할까요' 캡처
사진=SBS '키스먼저 할까요' 캡처

감우성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 출연한 감우성은 제작발표회에서 “특별히 공백기를 생각하고 일하지 않았지만 90년대 후반부터 돌이켜 보니까 거의 4년마다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4년 정도 됐으니까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얼마 전 질문지에 답을 한 게 있는데, 심장이 하라고 해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감독님에 대한 좋은 평판이나 배우 분들이 같은 세대다 보니 서로 공감하고 같이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느낌이 좋아서 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덧붙였다.

당시 그는 자신의 매력으로 “알 수 없는 매력, 오묘한 매력”을 말했고, 예지원은 “눈빛이다. 눈빛으로 끝난다. 말이 필요없다”며 매력 포인트를 언급했다.

한편, 감우성과 김선아는 31일 2018 SBS 연기대상에서 ‘키스 먼저 할까요’를 통해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