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기성용이 '지메시'라 부르는 이유...소고기 사주는 훈훈 우정

(사진=MBC 라디오 캡처)
(사진=MBC 라디오 캡처)

지소연과 남자 선수들의 친분이 새삼 화제다.

지소연은 앞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지소연 선수는 남자 축구 선수들과 친분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지소연은 “기성용, 김승규 선수와 절친이다”며 “두루두루 친하다. 한 사람만 말하면 또 삐친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 오빠가 런던에서 경기하면 항상 밥을 사줬다”며 “2015년 캐나다 월드컵에 가기 전에도 성용 오빠가 ‘지메시 몸보신 시켜줘야지’라면서 소고기를 사줬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돼지고기 아니고 소고기 사줬으면 진짜 절친이다”고 말했다.

또 지소연은 손흥민에 대해서는 “월드스타라 요즘 바쁜 것 같다. 통 연락이 없다. 흥민아 연락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