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선 판사 그는 누구? 사법시험 수석 합격 출신...부패전담부 첫 여성 재판장 임명돼

(사진=채널A 캡처)
(사진=채널A 캡처)

정계선 판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을 맡은 정계선 판사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중앙지법 부패전담부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정계선 판사는 1995년 37회 사법시험에서 수석합격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지법 판사, 서울행정법원 판사를 거쳐 헌법재판소에서 파견 근무를 했고 사법연수원에서 교수도 역임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110억원대 뇌물수수 및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재판의 첫 준비기일은 이달 말에 열릴 예정이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