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란이 박원숙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최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여수로 떠난 김영란, 박원숙, 박준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첫 번째 맛집으로 돌게장 집을 방문했다. 여수의 특산물 돌게로 담근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맛에 반하고 만 멤버들.
하지만 뒤이어 찾은 홍어 집에선 호불호가 나뉘었다. 홍어를 즐기지 않는 박원숙과 박준금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박원숙은 "홀애비 맛 난다"며 홍어 맛을 평했고, 김영란은 "이걸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소리를 하느냐. 저렇게 무식할 수가 있는 거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