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뉴먼, 200억원에 낙찰된 롤렉스 시계 '최고액은 누구 것?'
폴 뉴먼이 착용했던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Daytona) 시계는 지난 27일 필립스 경매에서 1천775만 달러(200억 원)에 거래됐다.
이 시계는 뉴먼의 아내이자 배우인 조앤 우드워드가 1968년 선물한 것으로, 1960~70년대 제작된 초창기 '데이토나 모델'(Ref. 6239)이다.
이는 뉴먼의 장녀이자 배우인 엘리노어 넬 뉴먼이 출품했으며, 경매 수익은 자선 재단에 환원될 계획이다.
한편, 시계 경매의 최고가 기록은 지난 2015년 소더비 경매에서 2천440만 달러(약 270억 원)에 낙찰된 파텍 필립의 포켓 시계이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