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017 세계시민상 수상..'턱시도 자태 공개'

사진=청와대 공식 트위터
사진=청와대 공식 트위터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2017 세계시민상' 수상 직전 대기실 모습을 공개했다
 
20일(한국시간) 청와대 공식 트위터에는 문 대통령의 대기실 현장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라왔다.

청와대 측은 "문재인 대통령 아틀란틱 카운슬 세계시민상 수상에 앞서 대기실 상황"이라며 "최근 방한했던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가 시상을 맡아 함께 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 대통령은 검은색 턱시도 차림에 나비넥타이를 매 남다른 자태를 드러냈다. 이어 다른 사진에서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시상 직전 담소를 나누고 있다 .

한편 지난 19일 오후(현지시간) 문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 랑랑과 함께'2017 세계시민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2010년부터 미국의 싱크탱크인 아틀란트 카운슬이 세계 시민 의식을 구현한 인사들에게 수여해왔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