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환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내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신정환의 아내는 일반인으로, 2012년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애 당시 신정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 친구가 내 기분을 살려준다고 월급을 모았다. 회사도 그만두고 나와 여행을 가려고 일을 관뒀다"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아 이게 진심이구나' 싶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2014년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2살이다. 당시 결혼식에는 탁재훈, 강호동, 김새롬, 주영훈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례였던 김영희 PD는 신부에게 신정환과 결혼하려는 이유를 물었고, 아내는 "정환 오빠는 정말 착한 사람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가 평생 옆에서 보호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김연아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