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장제원, ‘썰전’ 출연…“썰전판 절친노트”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함께 ‘썰전’에 출연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썰전’은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8.4%)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앞서 장 의원과 표 의원은 지난 3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성을 지르며 설전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이에 ‘썰전’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MC 김구라와 함께 하는 모습은 마치 썰전판 ‘절친노트’를 떠오르게 했다.

장 의원은 회의장에서 있었던 설전에 대해 “우발적으로 그런 일이 벌어진 건데 (그 후) 표창원 의원에게 사과했다. 그런데 그것을 국민들이 못 보셨다. 여야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는 8.3%, KBS 2TV ‘해피투게더’는 4.1%, MBC ‘닥터고’는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