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세 차례..엄중한 처벌이 필요"

출처:/  영화 '덕혜옹주(2016)' 윤제문(한택수 역) 캐릭터 포스터
출처:/ 영화 '덕혜옹주(2016)' 윤제문(한택수 역) 캐릭터 포스터

배우 윤제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박민우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윤제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미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해 이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윤제문은 수많은 작품들로 연극무대를 누비던 배우로 단편을 거쳐 2004년 <귀신이 산다>가 첫 영화 데뷔작이다.

이후 2005년 <남극일기>에서 굳건한 탐사대장 역으로, <너는 내 운명>에서는 주인공의 시골총각의 친구 역할 등 개성 넘치는 연기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