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김제이기자]위드허그는 모바일 게임 '용의후예: 전쟁의 서막(이하 용의후예)'의 미흡한 운영을 만회하고자 유저들에게 보상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위드허그는 용의후예가 지난 7월 19일 구글플레이에 정식 출시된 이후 크고 작은 운영 이슈로 유저들의 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17~18일 이틀간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보상을 준비했다. 서비스 회사로서 일정 부분 매출이 감소되더라도 게임을 지지해준 유저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오랫동안 즐거움을 공유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벤트 형태는 사전예약 방식으로, 용의후예 유저는 참여만 해도 10만 원 상당의 귀속 다이아를 받을 수 있다.

용의후예 담당자는 "이번 이벤트가 용의후예에 실망감을 느끼신 유저들을 얼마나 위로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유저들 모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이 기자 (kimjey@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