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 군민들이 장례 시위'를 펼쳤다.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의 경북 성주 방문에 성주 군민 100여 명은 곡소리를 내며 상여 시위를 벌였다.
성주 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는 25일 변호사들과 법률자문 계약을 맺고 국방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새누리당은 간담회를 마친 뒤 성주 군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었다며,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반응에 대해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보이고 있는 중국의 태도는 정부의 바람과는 달리 낙관적이진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무책임한 낙관이 우리나라 외교안보 정세에 끼쳐올 상황이 참으로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