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가람실내운전연습장에서는 시뮬레이터에 의한 교육(CBT)으로 운전면허 도로 주행시험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CBT’즉 시뮬레이터에 의한 교육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되고 있으며 활용범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CBT 사용 분야는 항공 조종분야로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시뮬레이션에 의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기술발전으로 가상환경 현실이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 국방, 소방, 경찰 등에서 활용범위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

가람실내운전연습장에서 진행되는 시뮬레이터에 의한 교육은 기초교육부터 다양한 응용교육까지 무한 반복교육이 가능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실차와 똑같은 느낌이 들도록 구현한 최신 운전시뮬레이터 장비가 준비되어있다.

영등포 가람실내운전연습장 관계자는 “실제로 실내운전연습장에서 운전시뮬레이터로만 운전연습 후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을 합격한 사례가 많은 편이며, 과거와 달리 최근에 개발한 운전시뮬레이터는 핸들조향창치 및 엑셀레이터, 운전석 등을 국내 인기차종(준중형차) 부속품을 그대로 사용하여 실제 차를 운전하는 느낌과 같아 비용합리성을 고려한 젊은 대학생 고객들이 많은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하반기에 운전면허시험 강화 정책이 나오면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는 학생들이 운전학원으로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실내운전연습장에서 운전연습G후 ‘도로교통공단 국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접수하면 당일 시험을 치를 수 있어 시뮬레이터를 통한 운전면허 취득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rpm9@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