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여론기관 예측 잔류 우세, 12시 기준 탈퇴 3.2% 앞서

출처:/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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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여론기관 예측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일명 '브렉시트'를 두고 등록 유권자 4650만 명이 참여한 국민 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종 개표 결과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3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24일 새벽 4시 35분(현지시간·한국시간 낮 12시 35분) 현재 총 382개 개표센터 가운데 300개 센터의 개표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탈퇴와 잔류가 각각 51.6%, 48.4%로 탈퇴가 3.2%포인트 앞서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실시된 EU 잔류와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EU 잔류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모리에 따르면 영국의 EU 잔류를 54%, 탈퇴를 46%로 예측했다.

현재 잔류와 탈퇴의 우위가 바뀌며 엎치락뒤치락했으나 이후 2~3% 포인트 차이로 탈퇴가 앞서고 있다.

그러나 여론기관 예측 결과는 잔류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마지막 결과가 나올때까지 결과를 알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