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PM9 김현수 기자] 지알테크(대표 김일환)는 자동차 세차 용품 ‘카업 부스터’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카업 부스터 라인의 자동차 세정 및 광택 제품 ‘카업 부스터 스피드 디테일러’ 와 자동차 코팅제 ‘카업 부스터 유리막 코팅제’로, 인도네시아 자동차 외장 관리 기업에 총 1만1000병이 공급됐다.
‘카업 부스터’는 일반 세차로 제거하기 어려운 워터 스폿 등을 손쉽게 제거하는 세정 능력과 방수가 장점인 제품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카업 부스터 스피드 디테일러’는 지난 2014년 론칭된 이래 국내에서만 1만5000병 이상 소비된 인기 제품으로 최근 환경부에서 고시하는 ‘위해 우려 제품 지정 및 안전 표시 기준 검사’ 기준에 따라 원료 및 용기 안전성 검사를 수행한 결과 유해 성분 미검출 등으로 해당 검사를 통과한 바 있다.
지알테크 김일환 대표는 “이번 카업 부스터의 수출은 지난해 말 첫 수출에 이은 두 번째 수출로 누적 수출액은 1억원을 웃돈다”며 “현재 협의 중인 대만과 중국 업체들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알테크는 20여 년간 대한민국 자동차 외장 관리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으로 전문가용 자동차 광택 용품과 OEM 세차 용품을 개발해 왔으며, 2014년 자체 브랜드 ‘카업 부스터’를 론칭했다. 현재 국내 최초 광택 전문 프랜차이즈인 ‘카업’과 틴팅 브랜드 ‘브이쿨’ 등 전국에 400여 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77@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