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 예능감 '눈부신 적응력'

안재현 출처:/ tvN go ‘신서유기2’ 캡처
안재현 출처:/ tvN go ‘신서유기2’ 캡처

‘신서유기2’에 출연 중인 안재현이 눈부신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go ‘신서유기2’에서 안재현은 익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집을 어떻게 장만했냐는 물음에 안재현은 “내가 돈 벌어서 산 것이다. 세금 잘 내고..”라고 답했다.

또 안재현은 "먹을 것을 많이 준비해 뒀다. 국도 있다"고 말했고, 형들은 "누구냐. 누가 끓였냐"고 거듭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맛이 깊다. 젊은 여자가 어머니에게 급하게 배워온 맛이다"고 구혜선을 언급했다.

또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5분안에 컵라면을 먹어야하는 첫 번째 미션서 실패했다. 이어진 미션에서 재차 실패한 뒤 강호동은 기상미션 가위바위보 마저 꼴찌했다.

이에 강호동은 “운빨이 최고다. 나는 운이 없다. 복을 리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안재현은 “운도 실력이죠”라며 강호동을 당황케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