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심 질주 포뮬러e, 440m 구간 15분 진행만으로 시민+관광객 취향 제대로 저격

제주도심 질주
출처:/ 르노삼성
제주도심 질주 출처:/ 르노삼성

제주도심을 질주한 2016 르노 포뮬러e 로드쇼가 주목받고있다.

로드쇼 구간은 신제주 옛 그랜드호텔 사거리부터 삼무공원 사거리 사이의 약 440m 구간.

로드쇼는 이 구간에서 단 15분간 진행됐지만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대회를 그대로 재현한듯한 생동감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뿐만아니라 이날 포뮬러e 월드챔피언인 이담스 르노팀과 드라이버인 니콜라 프로스트는 포뮬러e 챔피언십에서 실제 사용되는 경주용 전기차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 전기차는 전기로만 최고시속 약 220㎞(대회 제한속도)를 낼 수 있으며 200㎾의 고출력 모터로 단 3초 만에 시속 100㎞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포뮬러e 대회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1(F1)을 주관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공인경기이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