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개화시기가 주목받고있다.

기상청은 오늘(17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14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과 모레부터 시작되는 주말 역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봄꽃 개화 시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기상청측은 벚꽃의 개화시기에 대해 ‘3월 중순에서 4월 초’라고 밝혔다.

벚꽃 개화 시기가 가장 빠른 곳은 제주 서귀포로 3월 23일경으로 예상되며, 서울은 4월 6일경, 인천은 가장 늦은 4월 9일경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내일 날씨는 포근한 가운데 봄비가 남부지방 곳곳에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기상청측의 의견.

주말에는 비 소식은 없다.

뿐만아니라 최고기온이 10~17도로 예상돼 봄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로 예상된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