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림이네 만물트럭
예림이네 만물트럭이 화제다.
이 가운데 출연자 이경규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는다.
과거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 이예림의 친구들에게 "예림이는 어떤 존재냐"는 질문을 받자 이경규는 "내가 무슨 답을 해야 감동을 받겠냐"며 "다음에 얘기해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아까 예림이 친구가 한 얘기가 맞는 것 같다. 내가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 내가 열심히 일하는 이유, 삶에 대한 동기, 또 일에 대한 동기"라고 감동적인 진심을 공개해 무뚝뚝하지만 뭉클한 부성애를 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예림이네 만물트럭, 진짜 뭉클하다”, “예림이네 만물트럭, 아버지의 사랑”, “예림이네 만물트럭, 이해한다”, “예림이네 만물트럭, 우리 딸한테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다”, “예림이네 만물트럭, 표현하지 않으면 늦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