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금리, 고물가, 소비 위축 등으로 자영업 폐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프리미엄 닭강정 프랜차이즈 '강정천하'가 소자본 창업 모델로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강정천하는 어려운 외식업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자본, 고효율 운영 구조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고 12일 밝혔다.
약 33㎡(10평) 내외의 소형 점포에서도 테이크아웃과 배달 중심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적은 인력과 낮은 고정비로 효율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조리 간편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1인 또는 부부 운영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강정천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초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선착순 20호점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비, 설계비, 감리비, 교육비, 컨설팅비 등 창업 시 발생하는 주요 비용 5가지를 면제받을 수 있다.
본사는 초기 비용 절감 외에도 체계적인 창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1:1 맞춤 창업 컨설팅, 상권 분석 지원, 인테리어 설계 지원 등을 통해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품 품질 관리에도 집중한다. 강정천하는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하고 자체 개발 소스와 조리 방식을 적용하여 프리미엄급 닭강정을 선보인다.
이는 고객 만족도를 높여 높은 단골 확보율과 재구매율로 이어지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정천하 관계자는 “현재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강정천하는 소자본으로 시작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본사 지원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