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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39, 미국·필리핀 이어 '몽골 1호점' 오픈 임박

발행일 : 2025-04-23 13:44:23
디저트39, 미국·필리핀 이어 '몽골 1호점' 오픈 임박

디저트39가 필리핀과 미국에 이어 몽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디저트39는 지난해 몽골의 중견기업 블루몬(BLUEMON)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루몬 그룹은 F&B, 리테일,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복합 기업으로, 식음료 분야에서는 한식 레스토랑 SURA, 카페 겸 펍 TSE, 전통 만두 전문점, 샤브샤브 전문점 The Bull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나이키, 반스, 컨버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공식 유통사이기도 하다.

디저트39는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앞세워, 한국 디저트에 관심이 높은 울란바토르의 젊은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독창적인 음료와 디저트 라인업은 현지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브랜드 측은 몽골 현지의 예비 점주 및 운영진을 대상으로 마스터프랜차이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제품 제조 및 품질 관리, 장비 운영과 유지보수, 고객 서비스는 물론 마케팅, 메뉴 구성, 인테리어 전략 등 브랜드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포함됐다.

디저트39 관계자는 “현지 파트너가 브랜드 철학을 충분히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몽골 진출은 글로벌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 국가 진출도 활발히 논의 중이며, 한국 디저트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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