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MZ세대의 새로운 취향을 아우르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가 외식 시장의 주요 동향으로 부상함에 따라 전통 간식 닭강정이 다시금 재조명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포착한 프리미엄 닭강정 프랜차이즈 '강정천하'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더불어 불황에도 견고한 '실속형 창업 모델'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가맹점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정천하는 단순한 추억의 간식을 넘어, 현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닭강정'으로 성공적인 변모를 꾀했다. 100% 닭다리살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극대화했고, 해바라기유 혼합 전용유와 쌀가루 튀김 배합을 통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점은 전 세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맛을 제공하며 '할매니얼' 소비층의 높은 만족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대하급 새우를 통째로 튀겨낸 '새우강정'은 강정천하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강정천하의 가맹점 증가는 '할매니얼'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제품에 녹여낸 것 외에도, 예비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인 창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정천하는 매장 규모를 7~10평 내외의 소형점으로 구성하여 임대료 및 고정비 부담을 줄였다. 이는 소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인테리어 및 보증금을 포함한 총 창업 비용은 약 7000만~8000만원대로, 이는 다른 외식업종에 비해 낮은 투자 위험을 제공하며 소자본 창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포장 및 배달 중심의 운영 방식을 채택하여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또한 강정천하는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1~2인 소규모 운영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용 조리기기와 원팩(One-Pack) 식재료 시스템을 도입해 조리과정을 간소화하고, 메뉴 조리 시간은 평균 6분 내외로 단축시켜 요리 경험이 부족한 초보 창업자도 용이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하루 59마리 한정 판매' 원칙을 고수하며 제품의 신선도와 품질을 철저히 관리, 고객 신뢰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가맹점 매출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강정천하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할매니얼' 열풍과 함께 닭강정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하며, 강정천하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제품과 소자본 고효율의 창업 모델을 통해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수도권 주요 상권은 물론,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창업 문의가 급증하는 등 전국적인 가맹점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