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토벤X전상근, 특별 프로젝트 컬래버…'신곡 발매'

사진=딩고,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사진=딩고,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윤토벤과 보컬리스트 전상근의 특별한 감성이 찾아온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와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XX Entertainment), 그리고 NE,VOT ENTERTAINMENT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두 아티스트는 31일 오후 6시 신곡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를 발매하며 가을 감성을 물들인다.

윤토벤이 직접 프로듀싱한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는 "나의 사랑이 불행이라고 말하는 상대에게, 그 불행까지도 사랑할 수 없을까"라는 진심 어린 물음을 담은 현실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이별 발라드다. 서툴지만 마지막까지 사랑을 놓지 못하는 마음이 전상근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만나 한층 더 깊은 감정선을 완성했다.

이번 신곡은 딩고와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기획·제작한 협업 프로젝트로, 음원 발매와 동시에 딩고 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상근의 '세로라이브'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브 퍼포먼스의 생생한 감정 표현을 통해 곡의 메시지가 한층 더 진하게 전달될 전망이다.

음원 발매에 앞서 공개된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 티저는 모노톤의 색감과 오래된 사진을 보는 듯한 연출로 이별의 여운을 시각적으로 표현, 짧은 문장 속에 담긴 감정의 무게로 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윤토벤과 전상근의 컬래버레이션은 2019년 발표한 '서툰 이별을 하려 해 (Feat. 전상근)' 이후 약 6년 만으로 발매 전부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독창적인 사운드 메이킹으로 사랑받는 윤토벤의 프로듀싱과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등 대표곡을 통해 증명한 전상근의 감성 보컬이 만나 완성된 신곡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가 올가을 가장 짙은 여운을 남길 발라드로 기대를 모은다.

윤토벤은 "사랑이 불행이 되어버린 순간에도 그 사람을 이해하고 싶었던 마음을 담았다"며 "노래를 들으며 그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가을의 끝자락에 윤토벤과 전상근 두 아티스트가 다시 써 내려갈 이별의 노래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같은 날 딩고 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로라이브'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