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세룰리안 버지' 콘셉트 필름+포토…'매혹 비주얼'

사진=어센드
사진=어센드

가수 웬디가 특별한 색깔을 완성했다.

소속사 어센드는 3일과 4일 웬디의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Cerulean Verge)'의 세 번째 콘셉트 필름과 사진을 게재,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웬디는 콘셉트 필름과 사진 속에서 매혹적인 레드브라운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일명 '웬디컷'이라고 불리는 단발머리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웬디는 색다른 콘셉트 필름과 사진을 업로드하며 깊이 있는 메시지까지 전해 이목을 모았다. '버지'(Verge, 경계에서 여정을 시작하다)를 시작으로, '컬러 워크'(Color Walk, 색을 찾아가며 색을 퍼트려 가는 여정) 그리고 '이그나이트'(Ignite, 색을 찾아 이제 불타오르다)까지. 이 같은 메시지들은 오는 10일 발매되는 '세룰리안 버지'의 서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웬디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세룰리안 버지'는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웬디의 여정을 그린 앨범이다. 타이틀곡 'Sunkiss'(썬키스) 뿐만 아니라 'Fireproof', 'EXISTENTIAL CRISIS', 'Chapter You', 'Believe', 첫 자작곡 'Hate²' 등 다채로운 수록곡들을 담는다.

최근 웬디는 MBC '구해줘! 홈즈',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리무진 출장 서비스' 등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 출연했다. 여기에 오는 10일 발매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와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2025 웬디 첫 번째 월드 투어 '위얼라이브' 인 서울' 소식까지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웬디는 2025년 하반기 다채로운 행보를 통해 확실한 임팩트를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웬디 오는 5일부터 순차적으로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영상들로 컴백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