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크루즈앤조이, MSC Cruises, Pixabay]](https://img.rpm9.com/news/article/2025/08/20/news-p.v1.20250820.d5becc90cc724b8b8a81620f7b51b743_P1.jpg)
에이플러스라이프의 크루즈여행 전문 '크루즈앤조이'가 2026년 3월 서부 지중해 주요 도시를 잇는 크루즈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신 대형 선박 MSC 월드유로파(MSC World Europa)를 통해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몰타 등 4개국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9박 10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바다 위의 도시' MSC 월드유로파는 2022년 진수된 세계에서 8번째로 큰 21만 톤 급 최신 크루즈선으로, 친환경 설계와 고급스러운 시설을 갖췄다. 2,600여 개 객실과 다양한 레스토랑, 대형 아쿠아파크, 공연장 등 '바다 위의 도시'라는 별칭에 걸맞은 시설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발코니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카이토 테판야키 특별 디너, 노보텔 바르셀로나 코넬라 호텔 숙박,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으로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여정은 2026년 3월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항해, 마르세유(프랑스), 제노바(이탈리아), 치비타베키아(로마), 메시나, 발레타(몰타), 바르셀로나로 이어진다. 기항지마다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일이 새로운 여행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상품은 한정 인원 모집으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크루즈앤조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크루즈앤조이 관계자는 “발코니 무료 업그레이드와 특별 디너 등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을 포함해 만족도를 높였다”라며 “한정 인원 모집으로 품격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중해 노선 중에서도 인기 있는 서부 지중해 일정에 최신 선박을 배치한 만큼, 가족 단위와 중장년층 여행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