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엠씨,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출입구에 '솔첵' 매립 설치...'산업현장 위생 환경 개선 기술로 주목'

대신엠씨,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출입구에 '솔첵' 매립 설치...'산업현장 위생 환경 개선 기술로 주목'

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대신엠씨(대표 김혜자)가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의 다목적 업무지원센터 출입구에 자사의 모듈식 흡입매트 '솔첵(SoleCheck)'을 매립형으로 설치, 현장의 청결 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출입구는 외부 먼지와 오염물질이 실내로 유입되는 주요 경로로, 인원 이동이 잦은 장소일수록 효율적인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기존 출입 통제 장비들의 반복적인 성능 저하와 유지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이번 '솔첵' 시스템은 강력한 흡입력을 바탕으로 신발 바닥에 묻은 먼지와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제거해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솔첵'은 대신엠씨가 독자 개발한 자동 청정 시스템으로, 출입 시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바닥 먼지를 순간 흡입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모듈형 구조로 설계되어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필요 시 확장도 가능해 다양한 규모의 시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매립형 시공 방식은 건축물의 구조와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이동 동선 안에서 위생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신엠씨 관계자는 “한국 내 6개 주요 발전사를 포함해 다수의 산업시설과 공공기관에서 솔첵을 채택하고 있으며, 기존 시스템에서 발생하던 흡입력 저하나 관리상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현장 맞춤형 기술로 위생 수준을 한층 향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 부평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신엠씨는 30년 역사의 환경기술 전문기업으로, 산업시설과 공공장소의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솔첵' 외에도 신발 바닥을 세척하는 습식 세척기, 바퀴 오염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캐스터 크리너', 동·식물성 기름을 자동 분리·배출해 배관 막힘과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DS-자동 유수분리기' 등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관계자는 “대신엠씨의 솔루션은 발전소 외에도 학교, 병원, 공공기관, 연구시설 등 위생 관리가 중요한 다양한 공간에 설치되고 있으며, 유럽과 중동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K-클린테크'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