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하트, 첫 EP 'Plot Twist' 발매 예고…트위스트 버전에 '설렘 폭발'

사진=타이탄 콘텐츠
사진=타이탄 콘텐츠

그룹 앳하트(AtHeart)가 개인 프로필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 데뷔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앳하트는 지난 14~15일 공식 SNS를 통해 'heartbeat'라는 명칭의 트위스트 버전 필름 2종을 순차 선보였다. 트위스트 버전 필름 속 멤버들은 왕관을 쓴 채 등장, 심장박동 소리에 맞춰 얼굴이 줌인되며 팬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의 개인 프로필 이미지도 순차 게재됐다. 실력과 매력을 고루 갖춘 앳하트는 멤버 전원 확신의 센터 비주얼로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미치는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하와이 출신의 일본계 미국인이다. 사랑스러운 미소와 반전을 이루는 174cm의 모델 같은 비율이 특장점이다.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이 공존하는 나현은 존재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009년생으로 팀에서 막내지만, 172cm의 큰 키로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아린은 당찬 눈빛과 어우러진 맑고 청초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멤버다. 프리 데뷔곡 'Good Girl (AtHeart)' 퍼포먼스 비디오 속 탁월한 춤 선으로 회자된 바 있다.

이어 서현은 단번에 귀에 꽂히는 매력적인 음색과 비주얼의 소유자로, 앳하트만의 음악적 색깔을 완성하는 핵심 조각이다. 필리핀 출신의 케이틀린은 밝은 에너지와 매력으로 주변에 긍정 바이러스를 퍼뜨린다. 보컬과 랩 실력 모두 출중하다. 맑고 풋풋한 분위기를 가진 봄의 완성형 보컬은 벌써부터 리스너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파워풀한 목소리로 팀의 중심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앳하트는 오는 8월 13일 오후 6시 첫 번째 EP 'Plot Twist'를 발매하며 전격 데뷔한다. 앳하트는 각자의 열망과 신념, 색깔과 꿈, 그리고 솔직한 감정을 토대로 마침내 첫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작은 날갯짓 하나가 거대한 바람을 일으키듯,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서 펼쳐 나갈 이야기는 K-팝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앳하트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유튜브 구독자 수 57만 명을 달성했다. 특히, 앳하트가 지난 5월 선공개한 프리 데뷔곡 'Good Girl (AtHeart)'의 뮤직 필름과 퍼포먼스 비디오는 도합 1250만 뷰에 육박하며 국내외 K-팝 팬들에게 실력과 매력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앳하트는 일본 메이저 브랜드 광고 모델 자리를 꿰차며, 명실상부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