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소프트의 모빌리티 통합 운영관리 솔루션 '모빌하이'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모빌하이'는 2024년 12월 20일부터 27년 12월 19일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하게 된다.
조달청 혁신제품은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정부가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특히 지정된 혁신제품은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실증이 가능하며 시범사용을 거쳐 평가 및 피드백 과정을 거치게 된다.
'모빌하이'는 이미 화성도시공사, 춘천시민버스 등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도입해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모빌하이' 솔루션은 관리자와 운전자가 웹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배차, 회계, 정비, 인사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조달청 혁신장터에서 '모빌하이' 시범사용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관들은 구매비용 부담 없이 '모빌하이'를 시범적으로 사용해볼 수 있으며 시범사용이 완료된 후에도 소유권을 이전 받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소프트 관계자는 "모빌하이는 지속적인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운수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관이 '모빌하이'를 경험하고 모빌리티 운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