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은 알파세대 초등학생들의 학업 흥미를 높여줄 수 있는 어휘력 학습지 ‘어휘나무’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기술적 진보를 경험한 ‘알파세대’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다보니 깊이있는 독해력과 어휘력 부족이 문제로 꼽힌다. 특히 초등 교과서의 주요 개념어들은 대부분 한자어로 구성돼 교과서의 뜻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개념어를 알지 못하면 문장 이해도가 떨어져 학업 흥미까지 부족해질 수 있기에, 새학기를 앞두고 ‘어휘력’ 학습이 무엇보다 중시되고 있는 추세다.

장원교육의 초등 어휘력 학습지 ‘어휘나무’는 초등생들의 어휘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기획한 학습 프로그램이다. 초등 국어, 수학, 과학, 도덕, 음악, 미술, 체육, 실과 등 전과목에 등장하는 교과서 개념 어휘 2000여개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자로 확장한 어휘, 의미로 확장한 어휘를 어휘도와 그림으로 한눈에 학습할 수 있어 쉽게 어휘를 이해할 뿐 아니라 새로운 어휘의 뜻도 유추할 수 있다.

문해력과 독해력도 키워준다. 교과서와 유사한 읽기 자료를 실어 어휘 학습과 동시에 교과 내용까지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했다. 생활문, 설명문, 논설문 등 다양한 지문 및 신문기사, 속담, 관용구 등을 수록해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징원교육 관계자는 “학교에서 학습하는 어휘의 수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겨울방학부터 미리 어휘의 기초를 다져야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어휘나무’는 기본적인 어휘의 뜻은 물론 새로운 어휘의 쓰임을 유추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과 창의력까지 키워주는 학습지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장원교육 ‘어휘나무’는 유아 및 초등생 누구나 학습할 수 있다. 학습 상담 및 샘플 교재를 받아보고 싶은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