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구세군 희망나누미 제품 후원

앱코 오광근 대표이사(중간)가 구세군희망나누미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앱코.
앱코 오광근 대표이사(중간)가 구세군희망나누미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앱코.

뉴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 앱코는 최근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키보드, 헤드셋, 스피커, 마우스 등 게이밍기어 제품 540대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앱코가 기증한 게이밍기어 제품은 구세군 희망나누미가 운영하는 ‘착한가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착한가게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미혼모 지원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과 구세군에서 진행하는 모든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광근 앱코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것 또한 기업이 당연히 나서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CSV(공유가치창출)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앱코는 해커(HACKER), 콕스(COX) 등 유명 게이밍기어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1위 게이밍기어 전문기업이다.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게이밍 의자, PC케이스 등 다양한 게이밍기어 제품을 판매한다. 국내외 게이밍기어 사업을 중심으로 스마트스쿨 단말기 충전함 사업, 생활가전 사업을 아우르는 ‘뉴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