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아티스트 100' 정상…Dynamite·BE 인기 거듭

[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Dynamite·BE 등 주요 작품의 인기와 함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3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빌보드 최신차트 결과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아티스트 1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100’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화한 차트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아티스트 100' 정상은 이번 회차를 포함해 통산 16번째 기록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기록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BE’ 앨범이 최근 Essential Edition 발표와 함께 '빌보드200'에서 67계단 급반등한 7위를 기록함과 더불어, 톱 앨범 세일즈·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인디펜던트 앨범·테이스트 메이커 앨범·월드 앨범 등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에 힘입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Dynamite’이 3주 연속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위를 비롯 ‘핫 100’ 50위,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글로벌 200’ 8위, ‘캐나다 핫 AC’ 25위, ‘멕시코 잉글레스 에어플레이’ 26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강세를 드러낸 바도 한몫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대표곡 ‘Dynamite’로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