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달이 뜨는 강' 주연 지수가 자연스러움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연기톤과 함께 '순수 상남자 온달'의 이미지를 표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3~4회에서는 거듭된 위기 속에서 온달(지수 분)과 가진(김소현 분)이 가까워지는 모습들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위기에 처한 가진을 구하기 위한 헌신과 무심한 듯 챙겨주는 츤데레 매력, 로맨스 직진을 거듭하는 등 다채롭게 변화하는 온달의 모습은 극 몰입도를 높이는 바와 함께, 지수의 연기력에 대한 호감을 갖게 했다.
특히 기억을 잃은 가진이 평강임을 알게 되면서 표출되는 온달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연기하는 지수의 모습은 그의 연기력을 새롭게 바라보게 했다.
이처럼 지수는 온달의 파란만장한 서사를 변화무쌍한 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화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