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52주 연속 美 빌보드200 차트인…Dynamite 26주째 '핫100'

[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1년(52주) 연속 '빌보드200' 차트인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24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주요 앨범들로 빌보드 각 차트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고 전했다.

우선 방탄소년단은 정규4집 'MAP OF THE SOUL : 7'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108위를 기록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2월 발표 당시 정상을 달성한 이후 52주 연속 차트인으로, 2018년 8월 LOVE YOURSELF 結 ‘Answer’(31주 연속, 총 98주 차트인)을 뛰어넘는 한국가수 최초 기록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로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4위를 기록, 24주 연속 톱5를 달성함은 물론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45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글로벌 200’ 10위, ‘캐나다 핫 AC’ 25위, ‘멕시코 잉글레스 에어플레이’ 25위 등을 기록하며 '글로벌 히트송'으로서의 위업을 새롭게 했다.

여기에 ‘BE’ 앨범과 이 앨범 타이틀곡 ‘Life Goes On’으로는 ‘빌보드 200’ 74위,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11위,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3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86위 등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표된 세 장의 앨범과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업을 분명히 함과 더불어, 현 시점까지 꾸준히 이어지는 인기도를 입증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