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셩디' 신혜성, '음악오디세이' DJ 마무리 소감 전해

[RPM9 박동선기자] 신혜성이 1년9개월간 '음악오디세이' DJ 활약 마무리한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신혜성의 SBS 라디오 ‘음악 오디세이’ DJ 마무리 소감을 공개했다.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 DJ 활약은 2019년부터 약 1년9개월간 이어졌다. 라디오 속 신혜성은 '셩디'라는 애칭과 함께 따뜻한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 감미로운 목소리로 매일 밤 청취자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선물했을 뿐만 아니라 출연한 모든 게스트들과의 찰떡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사진=라이브웍스 컴퍼니 제공
사진=라이브웍스 컴퍼니 제공

많은 팬들은 “셩디 절대 못 보낸다”, “벌써 보고 싶어요 셩디 그동안 고마웠어요”, “오빠 덕분에 매일 밤 행복했는데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신혜성은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여러분들 덕분에 그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항상 부족한 저 ‘셩디’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라이브웍스컴퍼니는 “DJ 하차 소식을 전달드리게 되어 매우 아쉽다”라고 밝히며 “첫 방송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를 청취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오랜 시간 동안 배려해주신 오디세이 제작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아쉬움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