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첫 공식 팬미팅과 함께 돈독한 의리를 새롭게 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거듭할 것을 예고했다.

22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스트레이 키즈가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첫 공식 팬미팅 'Stray Kids 1ST #LoveSTAY 'SKZ-X''(스트레이 키즈 첫 번째 #러브스테이 '스키즈-엑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달 1일 'Stray Kids "STEP OUT 2021"'(스트레이 키즈 "스텝 아웃 2021")을 통해 언급된 스트레이 키즈의 새해 첫 공식행보 계획에 따른 것이다.

팬미팅 간 스트레이 키즈는 'SKZ-X 탐정단' 콘셉트 아래 팬들이 투표한 문제들의 순위를 맞추고 3년간의 기억을 이야기하며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무대면에서는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믹스테이프)의 수록곡 '어린 날개'를 필두로 Voices'(보이시스), 'TOP ("신의 탑" OST)', 'Boxer'(박서), 'You Can STAY'(유 캔 스테이) 등 팬들이 보고 싶어 한 수록곡 무대와 함께 파트 체인지 무대로 펼쳐진 'Get Cool'(겟 쿨), 정규 1집 'GO生'(고생)의 수록곡 'Pacemaker'(페이스 메이커) 최초 무대를 공개하며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파워풀 퍼포먼스 매력을 제대로 드러냈다.

또한 늑대, 토끼, 돼지 토끼, 흰 족제비, 쿼카, 병아리, 강아지, 사막 여우 등 각 멤버들을 상징하는 동물캐릭터 SKZOO(스키주) 콘셉트와 함께 펼친 '神메뉴'(신메뉴)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 코너로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여기에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등 각 멤버들의 진심어린 영상편지는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한편, 거듭될 성장세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드러낼 것을 예고해 이목을 끌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우리는 STAY를 많이 의지하고 사랑한다. 직접 만나고 싶고 무대도 보여드리고 싶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언젠가는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열심히 해서 자랑스러운 스트레이 키즈가 되도록 하겠다. 완벽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할 테니 우리 팬들은 기대만 하시고 설렘만 가득해달라"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My Pace'(마이 페이스) 뮤직비디오로 네 번째 억대뷰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4월 1일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출연을 비롯한 다양한 스케줄과 함께 Stray Kids "STEP OUT 2021(스트레이 키즈 "스텝 아웃 2021") 일정에 부합한 다각적인 행보로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