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의 글로벌 소셜영향력이 3D아바타 콘텐츠의 억대뷰까지로도 이어지며, 블랙핑크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유튜브 퀸'으로서 자각케 하고 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의 'Ice Cream'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가 금일 오전 7시30분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공개 5개월만의 일이자, 통산 26번째 억대뷰 영상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실제 블랙핑크가 아니라 네이버제트의 글로벌 AR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를 통해 완성된 퍼포먼스 비디오로 억대뷰를 기록한 바는 당시 신개념 버추얼 팬사인회와 함께 현재 5740만에 달하는 구독자를 지닌 글로벌 콘텐츠 퀸으로서 블랙핑크의 존재감을 가늠케 한다.

'Ice Cream'은 블랙핑크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곡으로, 글로벌 팝스타와의 시너지와 기존 걸크러시 중심과는 사뭇 다른 귀엽고 상큼한 톤의 블랙핑크의 반전매력으로 발표 당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1위는 물론, 미국 빌보드 ‘핫100’ 13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40, 미국 톱 50 차트, 영국 오피셜 싱글 톱 40 차트 등 유수의 기록을 쌓은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달 말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 이후 로제를 필두로 한 솔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