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오리지널 '타임즈', 금일 첫방…5년 타임워프·비대면 공조·신스틸러 주목

[RPM9 박동선기자] 5년 시간차를 뛰어넘는 비대면 공조 정치미스터리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가 금일 서막을 올린다.

20일 OCN 측은 금일 밤 10시30분 첫방송될 '타임즈'의 핵심 주목포인트를 공개했다.

‘타임즈’(극본 이새봄, 안혜진, 연출 윤종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야기 사냥꾼, 총 12부작)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 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 분)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분)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의 핵심 주목포인트는 5년의 시간차 타임워프, 숨겨진 진실을 좇는 두 기자의 비대면 공조, 극 몰입도를 높일 신스틸러들의 향연 등이다.

먼저 타임워프 부분에 있어서는 2015년의 이진우와 2020년의 서정인이 전화연결과 함께 각자의 목적을 향해 고군분투를 펼치는 과정에서 변화에 따른 대가를 예측할 수 없다는 핵심매력을 드러낸다.

사진=OCN 제공
사진=OCN 제공

배우들은 “두 시간대에 발생하는 사건이 긴밀하게 엮여있고, 구성이 짜임새 있어 두 시간대를 따라가기가 쉽다”고 말했으며, 윤종호 감독은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는 타임워프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가려고 노력했다”는 차별화 포인트를 설명했다.

두 기자의 비대면 공조는 극의 핵심적인 스토리다. 서로 살고 있는 시간대가 달라 대면하지 못한 채 전화로만 이뤄지는 공조로, 과거의 사건을 알고 있는 서정인의 정보에 이진우가 직접 발로 뛰는 형태로 펼쳐진다. 이 속에서 츤데레 정석 이서진과 당찬 배우 이주영의 대화 티키타카가 색다르게 비쳐질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마지막으로 '타임즈'의 주목포인트는 배우들이다. 이서진과 이주영이라는 메인배우 외에 대배우 김영철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문정희가 각각 대통령 서기태와 그의 정치적 조력자이자 차기 대선주자 김영주로 등장하며, 전직 대통령 백규민 역의 송영창과 국회의원 남성범 역의 유성주, 이진우-서정인 캐릭터와 함께 할 기자 도영재 역의 김인권과 명수경 역의 문지인, 이진우의 30년지기 친구로, 미스터리에 얽힌 진실을 풀어갈 형사 한도경 역의 심형탁 등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력도 놓치기 어려운 포인트다.

제작진은 “연기가 곧 개연성인 명품 신스틸러들의 합류로 현실감과 재미가 업그레이드됐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는 금일 밤 10시30분 첫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