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2021년 7주차 결과 공개…아이유 4관왕, 김우석·젝키·블핑 각 1위

[RPM9 박동선기자] 설연휴 간 음악대중의 최애 아티스트는 아이유를 비롯해 김우석·젝스키스·블랙핑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1년 7주차(2월7~13일) 가온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바에 따르면 7주차 음악대중은 아이유와 김우석, 젝스키스, 블랙핑크 등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보냈다.

아이유는 정규앨범 선공개곡 ‘Celebrity’로 디지털·스트리밍·컬러링·벨소리 등 4개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공개 직후부터 아이유의 새로운 음악이미지를 향한 호평이 거듭 이어지는 바에 따라 디지털·스트리밍·컬러링 부문에서는 3주 연속, 벨소리 부문은 2주 연속 등의 릴레이 기록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김우석은 ‘2ND DESIRE [TASTY]’로 앨범부문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활동 속에서 쌓여진 인기도와 함께, 전작의 치명미와는 대비되는 러블리 댄디매력으로 대중을 매료시키고 있는 바가 앨범결과로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젝스키스는 유희열과 함께 한 '뒤돌아보지 말아요'로 2주 연속 다운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ALL FOR YOU' 이후 1년만의 신곡으로서의 관심과 소위 '유스키스 발라드'로 전하는 감성매력에 대한 대중적 호감도가 거듭 이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소셜차트 2.0 부문에서는 블랙핑크가 독보적인 정상 기록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달 1일 컴백할 에이티즈(ATEEZ)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밖에 7주차 디지털차트에 랭크된 신곡은 16위 김우석 ‘Sugar’, 44위 이예준 ‘다시 만날까 봐 (Prod.V.O.S)’, 48위 윤하 ‘서른 밤째 (바른연애 길잡이 X 윤하 (YOUNHA))’, 83위 영탁 ‘이불’ 등이었다.

한편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공인음악차트로,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