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자신을 상징하는 듯한 귀여운 강아지와 피아노를 더한 'Curated for ARMY'로 'BE (Essential Edition)'에 담은 마음을 이야기했다.
1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 진의 'Curated for ARMY'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Curated for ARMY' 이미지는 앞선 멤버들의 그림포인트에 진이 직접 그린 강아지와 피아노가 더해진 모습이다.
이는 자신을 상징하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매력을 포인트화한 듯 느껴진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슈가를 시작으로 RM, 정국, 지민, 뷔, 제이홉, 진까지 차례로 손수 꾸민 '아미의 방' 콘셉트의 'Curated for ARMY' 콘텐츠를 완성, 'BE (Essential Edition)'에 담은 팬사랑 이미지를 새로이 선보이고 있다.

진은 내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강아지는 보고만 있어도 귀엽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이름은 '방탄이' 어떨까"라며 "여러분의 일상에도 작은 위로와 치유가 되면 좋겠다. 오늘 힘든 일이 있었다면 저희에게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고 '방탄이'에게 모두 털어놓아 보라"라고 말했다.
이어 "취미를 가져 보려고 피아노를 배운 적 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악기여서 '아미의 방'에 놓았다"라며 "언젠가 아미 여러분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곡을 연주해 보겠다"라고 피아노를 선물한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BE (Essential Edition)'를 발매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