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 지민과 뷔가 시계와 턴테이블 등의 포인트를 통해 'BE (Essential Edition)'로 만들어질 감성적인 '아미의 방'을 장식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urated for ARMY' 지민·뷔 버전을 각각 공개했다.

이미지와 큐레이션 내레이션 등으로 공개된 콘텐츠에는 지민이 포인트로 정한 6시13분 표시의 시계와 테이블, 뷔가 그린 화분과 턴테이블 등 오브제가 표현돼있다.
이는 슈가, RM, 정국 등으로 이어진 콘텐츠 릴레이에 이어, 글로벌 아미들이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방탄소년단의 마음을 담은 'Curated for ARMY'의 감성포인트를 완성단계로 이끌고 있다.

지민은 테이블과 시계 포인트를 통해 "가끔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공간이 필요하다. 이 테이블이 아미 여러분에게 그런 선물이 되면 좋겠다", "아미 여러분이 필요할 때마다 쳐다보며 방탄소년단을 생각할 수 있도록 6시 13분에 맞춰진 시계를 걸어 두었다"라고 소개했다.

뷔는 "아미 여러분도 고민이 있을 때 깊게 생각하지 말고 (화분의) 잔가지처럼 자신의 있는 그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해 보면 어느새 저 화분처럼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이 돼 있을 것", "LP의 음질이 최고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아미의 방'에도 선물했다 같은 음악을 들으면 감정을 공유하게 되는 것 같이 느껴지는데, '아미의 방'에 친구들을 초대할 때 사용해 보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BE (Essential Edition)'를 발매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